"세아제강지주, 유가 상승시 수익성 개선"
2026-09-18 박재철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유가 상승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세아제강지주는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세아윈드는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NVE 프로젝트)에서의 진행률 매출을 인식하고 앞서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며 “미국 유정관 및 송유관 수요 개선으로 현지 법인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세아스틸아메리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3% 늘어난 364억 원이 될 것"이라며 "미국 현지 유정용강관 가격 급등으로 제품 스프레드 확대는 3분기 말부터 생산법인 실적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미국 정부의 철강 수입 관세 50% 부과에 따라 수입 제품과 원재료 공급 환경이 과거와 비교해 제한적인 만큼, 제품 가격과 스프레드의 추가 개선 여지는 있다"고 전했다.
세아윈드의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장 가동 안정화와 후속 사업 수주 확보 여부가 중요하다고 봤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은 세아제강지주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그는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로의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가동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다저 뱅크 사우스·웨스트·이스트 프로젝트로부터 사업 수주 시 수주 잔고 확대와 중장기 조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