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텐(대표 박용현)이 지난 6월18일 중국 현지 투자사인 영광불수강(무석)유한공사의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영광불수강(무석)유한공사(YGS(Wuxi) Co. Ltd)는 영광스텐이 2006년 100% 투자한 해외 법인이다.

영광은 무석유한공사에 우선 스테인리스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시어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설비는 넓이 2,000mm까지 가공이 가능한 설비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영광은 추가로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슬리터 등도 검토하고 있지만 추가로 상황을 지켜본 후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소재는 태원강철 등 중국 현지 스테인리스 업체에서 받을 계획이다.

   한편 영광스텐은 베트남에 스테인리스스틸서비스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법인인 YGS VINA는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의 시어라인이 각각 1기씩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독일에 판매 사무소를 설립, 수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