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사장, 화인베스틸 장인화 회장 예방

本紙 송재봉 사장, 화인베스틸 장인화 회장 예방

  • 철강
  • 승인 2009.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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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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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장, 수입품 대체 주력할 것"


24일 오후 본지 송재봉 사장은 화인베스틸 장인화 회장을 예방했다.
최근 창녕에 신규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간 화인베스틸 장인화 회장은 향후 전기로 도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약 70∼100만톤 규모의 제강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규 설비 보다는 중고 설비를 일본과 합작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신규 공장에서 H형강, 대형 앵글 및 채널 등 형강류를 생산 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공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격별로 H형강은 250mm, 앵글 250mm, 채널 380mm까지 생산을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있고 부등변부등후앵글의 경우 450mm까지 만들어낼 계획이다.

장인화 회장은 "기존 화인스틸과 화인베스틸의 압연 생산 능력이 연간 약 60만톤 수준인 만큼 적당한 수준의 전기로를 도입해 상하 균형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특수형강 등과 함께 조선용형강 시장의 경쟁구도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화인베스틸이 향후 조선용 형강 시장에서 약 3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3년간 수주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제품 품질에 확보에 대해서는 최신설비의 장점을 살려 검토를 완료한 만큼 품질 경쟁력 분야에는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산 =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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