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제 유가 상승

12일 국제 유가 상승

  • 일반경제
  • 승인 2017.09.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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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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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6달러 상승한 배럴당 48.23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3달러 상승한 배럴당 54.27달러에 마감됐다. Dubai(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0.03달러 상승한 배럴당 52.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 국제 유가가 OPEC의 8월 원유 생산 감소 및 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치 상향 조정, 2018년 미국 원유 생산량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상승했고, 미국 달러화 인덱스 상승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감산 면제국인 리비아의 생산 감소(약 11만b/d)로 인해 8월 OPEC 원유 생산량이 전월 대비 7.9만b/d 감소한 3,275.5만b/d를 기록(OPEC)했다.

  OPEC은 2017년과 2018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8월 전망치 대비 각각 5만b/d와 7만b/d 상향한 9,677만b/d와 9,812만b/d로 조정했다.

  이 밖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2017년과 2018년 미국 원유 생산 전망치를 전월 전망치 대비 각각 10만b/d와 7만b/d 하향한 925만b/d와 984만b/d로 조정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91.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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