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7)’ 개막

‘제12회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7)’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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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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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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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3개 전시회 공동 개최

▲ ‘제12회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7)’ 행사장 전경. (사진=뿌리뉴스)

 (주)경연전람과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소재·부품 산업 전문전시회 ‘2017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nternational Material & Components Industry Show, IMAC)’이 9월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했다.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은 2005년부터 국내 최대전시장인 킨텍스와 창사 이래 총 350여회 산업전문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경연전람이 주최·주관하는 전시회로 중소·중견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마케팅 지원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9월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주)경연전람과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천산업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기계부품, 전기부품,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화학소재, 금속소재, 세라믹소재, 검사 및 계측기기, 경량화 및 자동화 특별관 등이 있다.

 ‘IMAC 2017’은 올해 산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전시회인 로봇산업전문전 ‘로보월드(ROBOT WORLD 2017)’, 모바일전문전 ‘글로벌모바일비전(Global Mobile Vision 2017)’과 동시에 개최되어 제조업·IT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IMAC 2017’ 사무국은 참가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6개국으로부터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세계각지에서 엄선된 구매력 있는 바이어로 참가기업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IMAC 2017 현장에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의 수출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대행사로는 ‘출연(연) 융복합 소재·부품 최신기술 공개설명회’, ‘2017 한국세라믹기술원 우수기술 설명회 및 기술상담회’, ‘융복합센서 관련 부품소재 사업화 유망기술소개’, ‘전자 반도체 제조 산업의 친환경, 고생산성, 고신뢰성 수세정, 디스펜싱 및 레이저 적용장비와 기술’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 주최 측은 세미나를 통해 소재부품 산업 동향에 따라 특별관(자동화·경량화)을 기획하고, 트렌드를 제시했다.

 ‘IMAC 2017’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소재·부품산업 분야의 바이어를 만나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시장과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관객들은 해당 시장의 혁신적 기술,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산업의 전문가들인 참가업체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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