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에스텍, 철강 유통사업 확대에 제품 판매 ‘쑥쑥’

석영에스텍, 철강 유통사업 확대에 제품 판매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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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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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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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유통사업 흡수 후 판매↑

  강관 제조업체 석영에스텍(대표 조천석)이 철강 유통사업과 기존 강관 제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관계 회사인 석영엔터프라이즈가 케이블트레이 제조 사업에 집중하면서 철강 유통 사업을 석영에스텍이 흡수했다. 이후 석영에스텍은 수도권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고 기존 강관 사업과 함께 철강 유통사업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석영에스텍은 수도권 영업 강화를 위해 석영엔터프라이즈의 문래동 사무실을 매입했다. 이와 함께 자체 경쟁력을 갖춘 고객사 확보를 늘리고 있다.

 석영에스텍이 제출한 2016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454억9,700만원을 기록해 지난 2015년 305억4,900만원 보다 48.9% 증가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5억9,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9% 늘었다.

  석영에스텍은 2009년에 들어서 하우스용 강관을 생산하는 중구경 조관설비 1호기, 농작물 지주대용 강관을 생산하는 소구경 조관설비 1호기를 도입하며 ‘농원용 강관 시대’에 들어섰다. 2012년 12월에는 농작물 지주대용 강관 설비인 소구경 조관설비 2호기를 도입하며 농원용 강관 수요 대응능력을 대폭 증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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