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카라이징(주), 천안 신공장 준공식 및 창사 35주년 기념식

대한파카라이징(주), 천안 신공장 준공식 및 창사 3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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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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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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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설비 및 연구소, 창고 등 최적 효율…적재적소 배치

  대한파카라이징(주)이 14일 천안공장 준공식 및 창사 3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천안 신공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은 대한파카라이징 문무홍 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내빈들의 축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커팅, 공장견학 등의 순으로 일정이 이어졌다.

대한파카라이징  신공장 전경.

  대한파카라이징은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와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업체 및 부품회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사까지 산업 전 분야 주요기업에 금속표면처리제품을 고객 니즈에 맞게 개발 및 공급해왔다.

  글로벌 금속표면처리기업인 일본파카라이징㈜의 국내자회사인 대한파카라이징㈜은 1982년 4월에 설립됐으며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다. 천안 신공장 준공식과 함께 포스코, 동부제철 등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거행했다.

  최근 첨단화, 기능화 되어가는 소재 발전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표면처리제품의 세계 최신 기술트렌드를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천안 제5산업단지내 외국인투지지역에 신공장을 준공했다.

  천안 신공장은 대지 2만1,600㎡(6,540평)에 연면적 1만600㎡(3,200평)으로 최신 설비로 지어졌다. 생산과 연구소 및 창고의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효율성을 늘렸으며 미래 프로젝트에 대응하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생산 설비는 로봇을 설치해 최대한 자동화했으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과 안전규정에 부합하도록 구축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설비와 공정의 최적화를 위해 운영상 생산 전 과정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 계측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 대한파카라이징 임원 및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에 임하고 있는 모습.

   또한 모든 자재들은 입고와 동시에 출하까지 바코드로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시적으로 창고에 200톤의 재고를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1층 전 구역을 기술센터로 만들어 분산돼 있는 최신의 실험장비들을 한곳으로 집중시켰으며 앞선 세계일류 표면처리기술의 현지화 및 고객맟춤형 기술개발이 한층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문무홍 회장은 “대한파카라이징㈜은 이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최고 시대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사통팔달한 천안에 위치해 있으며 첨단 시설을 갖춰 고객과 이웃이 만족하는 기업 가치를 위해 쉼 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파카라이징 준공식에서는 포스코 성능연구그룹 조재동 그룹장과 동부제철 박종관 상무 등 철강업계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철강업계에서는 내지문, 인산염 등 대한파카라이징의 전처리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 천안 신공장의 최신식 설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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