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SC·JFE 3월 가격 인상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각 지역에서 2월 이후 300계 스테인리스 냉연 가격이 톤당 1만엔가량 상승했다.

  일간산업신문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의 판매 가격 인상에다 유통점의 매입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판매 가격에 인상분이 전가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수급이 빠듯해 당분간 스테인리스 시황은 상승세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산업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일본 스테인리스 제조업체 신닛데츠스미킨 스테인리스(NSSC)는 3월 300계 STS 냉연과 중후판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5,000엔 인상하고, 400계 가격은 동결했다.  더불어 NSSC는 전극을 중심으로 한 각종 자재 가격 급등 및 철강 원료 강세로 300계 합금에서 5,000엔, 400계열 합금에서 1만엔 기준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기준 가격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JFE스틸도 3월 일본 판매용 400계 스테인리스 냉연의 판매 가격을 3월 계약분부터 톤당 1만엔 인상했다. 일간산업신문은 JFE가 400계 스테인리스 냉연 기준 가격을 개정한 것은 2013년 2월 이후 5년 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