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특산품 '한 눈에' 수입상품 전시회 열려

전세계 특산품 '한 눈에' 수입상품 전시회 열려

  • 철강
  • 승인 2018.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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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기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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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 열려
역대 가장 많은 59개국에서 200여 대표상품 소개
개막식에는 49개국 주한 외국대사 참석

세계 각국의 이색상품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수입상품 전문 전시회인 ‘제16회 수입상품전시회’가 21일 개막했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49개국의 주한외국대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유일의 수입상품 전문 전시회인 ‘제16회 수입상품전시회’가 21일 개막했다.(사진=수입협회)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현지 기업들이 직접 참가하는 등 역대로 가장 많은 59개국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남미의 녹차라 불리는 마테차를 비롯해 칠레 안데스 산맥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허브로 만든 허브티, 르완다의 커피와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탄자니아의 공예품, 인도의 히말라야 핑크소금, 키르기즈공화국의 천연꿀, 인도네시아의 티크 도마, 그리스의 100% 착즙 음료, 체코의 유리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실외기 없이 자가 설치가 가능한 일본의 창문형 에어컨, 소량의 물로 거품샤워가 가능한 이스라엘의 샴푸,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영국의 프리미엄 생활용품, 화학처리 없이 쿨링 기능을 구현한 미국의 쿨링타월 등 세계의 아이디어 상품들도 눈에 띈다.

한국수입협회 신명진 회장은 외국의 우수한 상품들이 한국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코엑스에서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입상품전시회는 역대 가장 많은 59개국의 200여 제품들이 참가해 국내 바이어와 B2B 1:1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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