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선관 생산 전년대비 61.5% 감소

5월 전선관 생산 전년대비 61.5% 감소

  • 철강
  • 승인 2018.08.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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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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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침체와 해외 수출 어려움에 직격탄

  강관업계가 국내 건설 경기 침체와 해외 수출의 어려움에 전선관 생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5월 전선관 생산은 총 1,356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523톤 보다 61.5% 감소했다. 누계실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생산은 총 1만2,52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611톤 보다 28.9% 줄었다.

  전선관은 주로 아파트 등 건축물 건축 시 사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회복에 전선관의 생산이 증가했다.

  해외 수출의 경우 국내 강관업계가 마땅한 수출지역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건설업체들과 공동으로 수출하고 있지만 건설업체들이 현지에서 생산한 전선관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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