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신재생에너지 사업 목적으로 55억 투자 

다스코, 신재생에너지 사업 목적으로 55억 투자 

  • 철강
  • 승인 2018.08.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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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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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권 대화면 일대에 토지 매입

  종합 건축자재 기업 다스코(회장 한상원)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위를 위한 사업 용지 취득을 목적으로 55억원을 투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일원 토지를 5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부지는 약 2,020만62㎡(약 6만1,123평) 규모다. 취득금액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2.44%다. 취득 예정일은 2019년 4월 10일이다.

  다스코는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사업으로 고객사에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토탈솔루션이란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하고 전문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지분석 및 음영분석을 통해 사업 부지에 최적화된 구조설계를 제공한다.

  이어 포스맥 소재인 구조물 생산 및 제작을 통해 자재를 조달한다. 아울러 토목, 통신, 전기 등 전반적인 설치공사와 모니터링 감시를 통한 발전 손실을 최소화시킨다.

  다스코는 풍부한 시공 노하우 및 전문 인력을 갖추고 인허가부터 발전소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영자재제작으로 시공단가를 낮춰 수익성을 높였다.

  특히 포스맥으로 사용한 태양광구조물은 일반 도금강판 대비 약 5~10배 이상 녹슬지 않고 절단면의 내식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오랜 사용으로 시설의 유지 및 보수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스코는 포스코와 태양광 분야 강건재 아이템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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