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폰제철, 닛신제강 자회사 → 흡수합병

日 닛폰제철, 닛신제강 자회사 → 흡수합병

  • 철강
  • 승인 2019.10.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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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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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닛폰제철
사진: 닛폰제철

일본 닛폰제철이 지난 2017년 3월 자회사로 그룹에 편입시켰던 닛신제강(現 닛테츠닛신제강)을 완전히 흡수합병한다.

닛폰제철은 다음 해인 2020년 4월 1일에 자회사인 닛테츠닛신제강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철강업계의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로 박판사업이 주력인 닛신제강은 지난 회계연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에 최악의 실적을 거뒀다.

닛신제강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6,315억엔이었지만 경상이익은 같은 기간 88.3% 급감한 22억엔을 기록했다. 잇달은 자연재해와 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의 상승 여파 영향이었다.

닛폰제철은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 결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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