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 일본 신코쇼지와 인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 체결

대창단조, 일본 신코쇼지와 인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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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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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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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장비 시장 신규 개척 등 기대

중장비 및 자동차부품용 단조품 제조업체인 대창단조(대표이사 박권일)가 일본 고베제강소의 그룹사인 신코쇼지와 인도 합작법인(Track Design India)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MOU 체결은 인도 중장비시장의 신규 개척과 기존 납품업체 납품 원활화 및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MOU 내용에 따르면 합작법인 트랙 디자인 인디아(Track Design India Pvt LTD : 가칭)는 인도 첸나이에 본점을 두게 되며, 자본금 4억8,100만 루피, 총 투자액 11억100만 루피의 규모로 설립된다.

대창단조와 신코쇼지는 각각 66.7%, 33.3%의 지분을 갖게 되며, 대창단조는 총 7억3,436만7,000루피(원화 123억원 예상)을 투자하게 된다.

양사는 4월 이내 합작계약서를 체결하고, 8월 이내 법인설립등기 및 자본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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