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조합,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개최

열처리조합,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20.06.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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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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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및 일반부문 17명, 학생부문 23명 참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밀양시 삼흥열처리에서 실시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과 한국열처리공학회(회장 오명훈)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밀양시 소재 삼흥열처리에서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제26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지난해 개최한 ‘제26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업체 및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업체 및 일반부문은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이며, 학생 부문은 QT열처리이다.

열처리조합과 열처리공학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참가업체 작업장 및 참가학교 실습실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자료 및 시료수거를 실시했다. 예선 평가를 통해 본선에는 업체 및 일반부문 17명, 학생부문 23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결선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시 소재 삼흥열처리 내 경기대회장에서 실시하며, 시료는 당일 수거한다. 결선대회의 경우 대회 당일 별도의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시상은 국무총리상 2명, 교육부장관상 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2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명,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 4명, 한국열처리공학회 회장상 4명 등 총 21명에게 수여한다.

업체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패를 수여하고, 일반 및 학생부분은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 상금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수여한다.

그리고 침탄열처리와 QT열처리 부문의 개인 입상자(3위 이내 일반, 학생)에게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열처리기능사 자격증(산업인력공단에 본인이 직접 신청)을 부여한다.

열처리조합은 “열처리기술경기대회를 비롯한 뿌리기술경기대회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업계로서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는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 업체와 교육기관들이 대회에 참가해 열처리기술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열처리공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는 ▲기계류 부품 및 소재의 품질향상 ▲열처리업계 종사자들의 긍지 및 사기 진작 ▲고급 열처리기술 인력 양성 및 안정적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업체부문은 해당 종목의 열처리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일반부문은 업체부문을 신청한 업체에 근무하는 종업원으로 업체는 종목별로 2명까지 참가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학생부문은 실업계고교, 직업훈련원, 전문대학, 폴리텍대학,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가 가능하다. 이외에 외국인 근로자 또는 외국인 학생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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