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지스틸 ‘충남도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이엔지스틸 ‘충남도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20.10.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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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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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장 및 설비투자 이어질 듯
본사 이전 이어 신규 투자 나서

열연 스틸서비스센터 이엔지스틸(대표 박세진)이 충청남도 예산군에 새로운 공장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종합 철강 유통가공업체로서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이엔지스틸은 충청남도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산업단지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엔지스틸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해 가동을 목표로 공장 및 시설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소재 공급사인 현대제철과의 지리적 이점으로 물류비와 운송시간 등이 절약되면서 경쟁력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남부권 수요를 모두 대응 가능한 위치에서 신(新) 공장을 운영함에 따라 전국권 고객층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엔지스틸은 충남아산 인주공장(SSC) 운영과 관련해서 당분간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다. 인주공장은 2만5,460㎡ 규모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열연 코일센터다. 최근까지 설비투자가 이어진 까닭에 타 업체 대비 비교적 최신식 설비와 운영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관계회사와 지역 공장들과 소통 및 업무 협조를 강화하여 고객 요구에 맞춘 신속 납기, 고품질 생산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엔지스틸은 지난 2019년, 본사를 부천 춘의동으로 이전한 바 있다. 영업부와 구매부, 기술지원부, 판매관리부 등을 옮기면서 공동 이전한 관계회사 태인이엔씨(건설 및 엔지니어링)와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엔지스틸 인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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