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감소
철스크랩 자원업체인 에스피네이처가 두 자릿수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에스피네이처의 2020년 매출액은 4,633억1,100만원을 기록해 2019년의 5,528억7,600만원 대비 -1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회사의 영업이익은 88억3,100만원으로 전년의 275억4,600만원 대비 -67.9% 감소했다. 에스피네이처의 2020년 당기순이익도 92억4,800만원을 기록해 2019년의 127억3,300만원 대비 -27.4% 감소했다.
에스피네이처는 특히 지난해 2,268억5,100만원의 제품 매출액을 기록해 2019년의 3,193억7,800만원 대비 925억2,700만원, 28.9%나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인 철스크랩 수요가 감소했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에스피네이처는 지난해 상품 매출과 임대 수입, 채석 매출 및 용역 매출, 기타 매출 등에서 모두 전년 대비 감소를 나타냈다.
이로써 에스피네이처의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9%를 기록해 2019년의 5% 대비 -3.1%p 감소했으며, 매출액 순이익률은 2%를 기록해 2019년의 2.3% 대비 -0.3%p 감소했다.
에스피네이처 | 경영실적 | (단위: 백만원, %, %p) | |
구분 | 2019년 | 2020년 | 증감률 |
매출액 | 552,876 | 463,311 | -16.2 |
영업이익 | 27,546 | 8,831 | -67.9 |
경상이익 | 26,860 | 18,467 | -31.2 |
당기순이익 | 12,733 | 9,248 | -27.4 |
영업이익률 | 5.0 | 1.9 | -3.1 |
순이익률 | 2.3 | 2.0 | -0.3 |
(자료: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