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대표이사 한상민)이 1분기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제강의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0억1,129만원이다.
매출액은 159억8,176만원으로 전년 동기 52억7,706만원 대비 20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5,43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철강 경기 회복과 중국의 감산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2분기 이후에도 업계의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관측이다.
앞서 한상민 제일제강 대표이사는 4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1분기 예상 매출은 약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