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강은 퇴직한 임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전 대표이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혐의발생금액은 약 42억2,300만원 수준이며,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약 4.3% 수준이다. 한국특강은 “상기 확인일자는 회사가 공소장을 확인한 날짜”라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발생한 재산상 손해액 대부분(41억원)을 2021년 5월에 회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