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피, 관계회사 디에스강재 설립부터 전국구 사무소 개소

디에스앤피, 관계회사 디에스강재 설립부터 전국구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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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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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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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과 경남 김해에 사무소 개설

관계회사 디에스강재 전남도에 150억 투자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강관 제조업체 디에스앤피(대표 이중태)가 관계회사 디에스강재 설립부터 전국구 사무소 개소까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디에스앤피는 경기도 광명시와 경상남도 김해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고 판매지역 확대 및 기존 전라북도 지역 고객사 외에 수도권과 경상남도 지역의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디에스앤피는 동종업계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인 제품생산 및 납품을 벗어나 최종수요가가 원하는 길이 및 가공(절단, 펀칭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개발 및 투자해 현재 원활히 가동 중에 있다. 이는 당사에 제품 발주시 별도의 가공업체로 이송해야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품질의 완성품을 현장에 바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에스앤피 이중태 대표
디에스앤피 이중태 대표

 

디에스앤피 정읍공장의 설비 현황으로 슬리터라인 2기, 셰어라인 1기, 2.5인치 조관기, 5인치 조관기, 도장라인 1기, C형강 포밍기 6기, C형강 홀가공라인 6기, 파이프 홀가공라인 5기로 총 23대 라인을 동시 운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디에스앤피 3공장 건립과 함께 10인치 조관기와 칼라C형강 전용 라인 도입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여기에 디에스앤피는 꾸준한 품질 유지와 원가 경쟁력을 위해 대부분의 원자재를 국내 우수의 메이커에서 직접 공급받고 있다.

이어 관계회사 디에스강재는 전라남도 순천시 나주혁신산단에 신규 공장을 약 150억원을 투자해 증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신규 공장에 조관라인 6인치, 3인치, 2인치(농원용강관 전용), 슬리터, C형강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디에스강재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1월 공장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라도는 주요 산업인 농업을 바탕으로한 비닐하우스의 농원용강관 수요와 함께 새만금 개발 가속화로 태양광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 국책사업으로 불리는 새만금개발사업은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역업체가 시공에 참여하고, 주요 기자재(모듈 등) 또한 지역 기자재를 사용한다. 지역주민도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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