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의 승주CC가 지난 27일 순천시 승주컨트리클럽에서 황연서(18) 프로에게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과 문상봉 승주CC 운영위원장은 이날 황 프로에게 장학증서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입회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포스코O&M은 설명했다.

포스코O&M에 따르면 승주CC의 ‘골프꿈나무’는 순천 지역의 골프 발전을 돕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승주CC가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를 실천 일환으로 승주CC 골프장 업특성을 활용한 골프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수 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