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노빌트 프리미엄 내외장재 전시회 개최

포스코, 이노빌트 프리미엄 내외장재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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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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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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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와 함께 더샵갤러리에서

건설사‧설계사‧인테리어사 등 28곳 200여 명 참석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5일부터 7일까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와 함께 이노빌트 프리미엄 내외장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프리미엄&美 란 주제로 열린 이번 스틸 내외장재 전시회에는 건설사, 설계사, 전문 인테리어사 등 28곳에서 214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춰 전시회 투어는 3일간 8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노빌트(INNOVILT)는 2019년 포스코가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이다.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하며, 이노빌트 인증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라고 한다. 2021년 상반기까지 총 100개사 153개 강건재 제품이 이노빌트 인증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맥, 스테인리스, 포스아트 등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강재로 만들어진 14개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의 내외장재들을 선보였다.

포스코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14개사와 함께 더샵갤러리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노빌트 프리미엄 내외장재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포스코).

1층에는 엔아이스틸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틸커튼월, 주신기업의 ZINTA MAX SYSTEM, 엠스틸의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 나라판넬의 Pos – 징크 2•3골, 기린산업의 불연 메탈 패널과 파라메트릭 디자인 위에 포스맥 소재를 적용한 Urban Dress 제품 등 외장재가 전시됐다. 1층에서 3층으로 이동하는 계단 내부에는 포스코강판의 포스아트 제품들이 자리했다. 포스아트 제품은 도금강판 위에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구현한 제품으로 고급 가전용 및 내장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에는 나팔의 Napal Speaker, 덱스퀘어의 덱스아트보드, 제일루버의 Natural Mosaic Kinetic Wall, 리스퀘어의 불연 안심 금속 큐비클, 디자인허브코리아의 아트리폼, 디에스피의 INOXTELL 등 내장재가 전시됐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별로 고유의 디자인 패턴, 불연, 항균, 광택 등의 다양한 코팅 기술, 별도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오염 접합 방식 등이 접목되어 심미성과 시공성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질감까지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상세 시공 과정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 시공 샘플과 설명 패널로 전시물을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투어에 이어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와 포스코에서 스틸 내외장재 적용 사례와 시공방법을 직접 발표하는 세미나도 열었다.

포스코 구조연구그룹은 아파트 측면패널 시스템 개발 사례, 비정형 스틸 디자인 패널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개발 사례들을 소개해 스틸 내외장재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 포스아트를 적용한 인테리어 음향기기인 Napal Speaker는 눈과 귀를 동시에 끌었다.

리스퀘어는 포스아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소개했으며, 주신기업은 심플하지만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ZINTA MAX SYSTEM을 공유했다. 또한, 씨에이플랜의 프리패브 파사드 모듈 시스템, 포스코강판의 포스아트 발표를 통해 스틸 건축물의 미(美)를 홍보했다.

포스코는 건설산업 핵심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연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얼라이언스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NAPAL 기업 이윤배 대표는 “바라던바다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반 시청자에게 그리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회와 기술 세미나 발표를 통해 제품 홍보와 수요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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