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가격 인상 주효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7.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29억원으로 67.1%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으로 22536.7%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2분기에도 착색아연도금강판(컬러강판) 가격 인상이 적중했으며 가전용과 건재용 모두 수요가 견조해 판매량도 늘어나면서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강판은 최근 컬러강판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넬리를 론칭하면서 고급재 판매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고급재 위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실적 역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