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수소연료전지 사업 다각화 세미나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수소연료전지 사업 다각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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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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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남승진 기자 sjna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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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및 신사업 개발 전략 - PEMFC, SOFC, DMFC(수송용·발전용·가정용) 연료전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장치다. 일반 화학전지와 달리 연료와 공기가 공급되면 계속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어 수송, 발전,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술에 따라 고분자전해질형(PEM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인산 연료 전지(PAFC) 등으로 나뉜다. 수소전기차 중심의 수송형과 가정용, 건물용 위주 성장이 기대된다. 수추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K 뉴딜산업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조2,000억원 수준의 연료전지 시장 규모는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연료전지시스템(PEMFC·SOFC) 구분과 성능에 따른 산업적 활용 방안 △연료전지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시험 및 인증기준 △건물용 고온 고분자 연료전지(HT-PEMFC)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수송용(자동차용) PEMFC 연료전지의 개발동향과 상용화를 위한 부품·소재 개발 기술 △주택, 건물용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고효율 PEMFC·SOFC 개발과 핵심부품 적용 기술 △가정용, 발전용 SOFC의 단전지(unit Cell) 및 스택, 주변기기(BOPS) 부품 전주기 제조 기술, △PEMFC·DMFC 연료전지를 이용한 상용차 개발과 사업화 전략 등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주기 제조 기술과 산업적 활용 방안을 공유해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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