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개최

코엑스,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21.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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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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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딜의 미래’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 방향성 제시
500개 기업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 약 2만7,000명 참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이하 SF+AW 2021)’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코엑스와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KOTRA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A, B, C, D홀에서 진행됐다.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행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행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SF+AW 2021’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신규 제조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스마트 제조기술 전시회로, 국내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행사보다 증가된 500개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코엑스 전관에서 신기술 각축장이 펼쳐졌으며, 약 2만7,000명이 참관했다.

국제공장자동화전에서는 센서, PLC, 모션컨트롤, 산업용PC, FA시스템, 자동화부품 등 스마트공장의 설비나 시스템에 적용되는 기술 및 통합 솔루셔이 전시됐고, 스마트공장엑스포에서는 IoT 기반 자동스마트공장 솔루션, PLM, MES, IIoT, CPS, 스마트센서, 빅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지능화 모델공장 등 최신 기술들과 융합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의 머신비전 제품 및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LS일렉트릭 ▲오므론제어기기 ▲미쓰비시전기 ▲훼스토 등 스마트 공장 대표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미래 스마트제조 특별관’에서 제조 AI와 디지털트윈, 5G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의 미래 방향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참관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SF+AW 2021’는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에디션)을 8월 초 오픈해 온라인에서 참가업체 및 제품 관람, 견적 문의, 1:1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현장 모습과 참가업체 인터뷰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행사 사진. (사진=철강금속신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 행사 사진.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됐다. 먼저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는 ‘더 지능화되고, 더 빨라지고, 더 안전해진 로봇’을 주제로 산업 및 서비스로봇의 최신 동향과 주요 기업들의 적용 사례를 다뤘다.

이와 함께 ‘제3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도 열렸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제조, 항공,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과 정부의 3D프린팅 산업 육성 정책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2021 K-스마트 등대공장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열렸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AI,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등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컨퍼런스’와 ‘2021 글로벌 ESG 포럼’ 등이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여러 기업들의 기술설명회가 진행됐다.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기간산업인 제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예정대로 ‘SF+AW 2021’을 정상 개최했다”며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시회 환경을 제공코자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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