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1) 부곡스텐레스·리녹스, ‘SMK 2021’ 참가

(SMK 2021) 부곡스텐레스·리녹스, ‘SMK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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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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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엑스코=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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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플랜지 및 바, 용접강관, STS 이형재 등 선보여

STS 이형재 제조업체 부곡스텐레스(대표이사 홍완표)와 자회사인 리녹스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SMK 2021)’에 참가했다.

부곡스텐레스·리녹스의 ‘SMK 2021’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부곡스텐레스·리녹스의 ‘SMK 2021’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번 전시회에서 부곡스텐레스는 STS 이형재와 플랜지, 각관, STS 표면처리제품, STS 바, 방위산업, 실린더 및 모터 부품, 자동차부품 등을 선보였다. 부곡스텐레스는 STS 300 및 400계 소재 뿐만 아니라 타이타늄과 인코넬 등 각종 합금소재 부품도 전시했다.

그리고 자회사인 리녹스는 STS 소재 기반의 수도용 설비부품, 용접강관, STS 튜브 및 파이프, 용접강관, STS 기반 플랜지 및 봉재, 페롤 튜브, 이종금속도금 기능성 파이프 등을 선보였다.

이윤수 부곡스텐레스 연구원은 “당사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STS 소재 관련 기술 및 기능성 부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이타늄과 인코넬 등 고부가가치 합금소재 및 관련 부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기업인 부곡스텐레스는 STS 이형재 및 STS 소재 기반 제품 생산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리녹스는 STS와 합금 소재 및 부품,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강서구 미음공단 내 부산국제물류산업단지에 위치한 신공장 이전 후 STS를 비롯한 특수강 신소재와 STS 기반 부품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부곡스텐레스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그리고 생산라인과 별도로 품질 개선을 위해 비파괴검사장치 중 하나인 ECT(와류탐상기기)와 적외선정밀외경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부곡스텐레스와 리녹스가 전시한 STS 소재 및 가공부품. (사진=철강금속신문)
부곡스텐레스와 리녹스가 전시한 STS 소재 및 가공부품. (사진=철강금속신문)

자회사인 리녹스는 다양한 종류의 용접강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의 제품을 위해 강관 표면을 제어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적용 분야는 부식에 대한 저항력이 필요한 자동차용 엔진, 원자력펌프용 금속 케이스 등이다.

또한 리녹스는 기계적 강도가 높은 재료를 CNC가공하여 다양한 형태의 플랜지 및 봉재를 생산하며, 제품의 표면 및 홀 조도를 제어하는 핵심기술을 갖고 있다. 이 제품들은 반도체용 질량유량제어기, 자동차용 모터의 부품에 사용된다.

다양한 STS 소재 기반 핵심부품을 양산 중인 리녹스는 열교환기의 튜브 입구에 삽입되는 페룰 튜브도 생산하며, 제품의 균일한 확관을 위해 다단 프레스 공정을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곡선 형상부터 직각 형상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리녹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이종금속 도금 기술이다. 도금층에 형성되는 결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녹스는 이종금속도금과 냉간가공을 융합한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선택적으로 이종금속을 도금함으로써 내외벽에 대해 독립적인 내부식 특성을 가진 기능성 파이프를 제작한다.

한편 부곡스텐레스와 리녹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STS 소재 및 가공부품은 10월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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