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랜스,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소재 티타늄 합금 정밀 가공기술 개발

테크트랜스,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소재 티타늄 합금 정밀 가공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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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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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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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로부터 수주 물량 확보

친환경 표면처리 전문업체 테크트랜스(대표이사 유재용)는 인체용 임플란트 소재 티타늄 합금의 정밀 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테크트랜스 전경. (사진=테크트랜스)
테크트랜스 전경. (사진=테크트랜스)

인체용 임플란트 재료인 티타늄 합금은 매우 안정적인 금속으로 인체 내에서 오랜 기간 변화 없이 기능을 잘 보존하는 금속이다. 그러나 소재가 다른 금속에 비해 단단하기 때문에 가공이 매우 까다롭고 인체 삽입용 금속이기 때문에 표면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테크트랜스는 세계 최초 친환경 저전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인 TAC(Tech Arc Coating) 공법을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글로벌 탑(Top) 수준의 기술력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표면처리 공정 전 단계인 정밀 가공기술을 확보하여 인체용 의료제품을 가공부터 표면처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TAC기술은 친환경 알칼리 전해액에서 수중 플라즈마의 방전효과를 통해 제품의 표면에 기능성 세라믹층을 형성하는 기술로 제품 표면에 형성된 기능성 세라믹층은 RoHS, REACH 등의 시험규격을 만족하는 의료, 바이오산업에 적합한 기술이다.

테크트랜스는 이제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분야 코스닥 상장업체인 A사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의 가공과 표면처리 개발을 일괄수주(Turn key) 방식으로 진행하여 고객사의 신뢰성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현재까지 테크트랜스는 생산목표를 50% 이상 달성했으며, 향후 추가 모델의 양산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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