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PS,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포스코SPS,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 철강
  • 승인 2022.01.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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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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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소재·부품기업 정체성 공고화
김학용 대표 “위상 향상 기대, 성장과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

포스코SPS의 사명이 2022년 1월 1일부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변경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고객들에게 모빌리티 소재 및 부품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인식받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SPS 이사회는 지난 12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영문 : POSCO Mobility Solution)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사명 변경을 위해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명 사내 공모와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최종 결정했다.

기존 사명인 SPS(Steel Processing & Service)는 철강가공센터만으로 인식되고 범위가 국한되어 친환경 소재·부품 사업을 지향하는 미래비전을 표현하는데 다소 제한적이었다.

새로운 사명은 최근 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집중되는 추세에 맞추어 차량, 선박, 자율주행차, 드론 등 전동화 장치가 필요한 분야는 물론 배터리, 연료전지 등 새로운 소재와 부품 등에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사명 변경으로 수소경제 및 ESG 경영을 추구하는 포스코 그룹의 경영방침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용 대표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생태계에 구동모터코아, 수소차 및 드론용 연료전지, 배터리 등 차별화가 가능한 소재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성장과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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