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랜스, 세라젬으로부터 16억원 투자 유치

테크트랜스, 세라젬으로부터 16억원 투자 유치

  • 뿌리산업
  • 승인 2022.09.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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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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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분야 공동 사업 기획

친환경 표면처리 전문회사 테크트랜스(대표이사 유재용)가 세라젬과 손을 잡고 전략적인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테크트랜스는 “첫 번째 일환으로 세라젬으로부터 약 1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

테크트랜스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외에 기타 비철금속 합금들에 적용 가능한 표면처리 기술을 직접 연구개발하여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소재부품에 기능성을 부여하고, 경량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세라젬과 비철금속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획을 모색하고, 관련 시장에 대한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며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테크트랜스는 2011년에 설립된 비철금속 기능성 표면처리 전문 연구·개발 업체다. 2018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알루미늄, 마그네슘, 티타늄 등의 비철금속 부품 저전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기존 아노다이징 공법의 대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표면처리 업체다.

테크트랜스는 이온화경향을 고려한 솔루션 배합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장비를 제작하여 수출판로를 개척하였으며, 표면처리가 안 되어 기술적 난제로 불리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도 TAC공업을 적용하여 세계 최초로 표면처리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소재의 컬러 구현, 고내식성, 고경도, 내전압 등의 다양한 기능성이 함유된 표면처리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했으며, 독자적 소재 개발을 통해 영국에서 먼저 적용하던 PEO 표면처리기술보다 가성비 면에서 월등히 앞선 저전압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을 독자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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