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價, 2분기 수준서 유지

2011-07-07     백상일
  철강 원재료의 3분기 계약가격이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철광석의 3분기 계약 가격은 2분기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원재료 계약 가격은 현물시장에서의 2분기 평균 가격 수준에서 결정되는데, 현물 시장에서의 2분기 평균철광석 가격은 톤당 183달러로 1분기대비 0.6% 하락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호주산 강점탄 현물시장 평균 가격은 전분기대비 5.3% 하락해 3분기 원료탄 계약가격은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3분기 철광석 계약 가격이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되고, 원료탄 계약 가격이 전분기대비 평균 5% 하락한다고 가정할 때 3분기 가중평균 원재료 가격은 톤당 10달러 하락할”것으로 전망했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또 “원재료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아 3분기 국내 제품 가격은 2분기 가격과 비교해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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