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권 포스코 냉연판매점 제품 입고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항으로 연안운송을 통해 들어오는 냉연재는 100% 육송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의왕, 오봉 철송기지에서도 오늘부터 정상 출고되고 있다.
포스코 평택유통기지에서 경인권 판매점 육송을 책임지고 있는 유성TNS는 컨테이너 부두가 아직 막혀있는 곳이 있지만, 철강재 출고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철강 수입재는 파이프용 스켈프 소재만이 정상적으로 하역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왕기지 한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 내내 출고에 큰 지장이 없었다"며 "자차를 비롯해 총 30여대 차량을 비상 운영해 출고했다"고 말했다. 오봉기지 천일정기화물은 2.5일 가량 출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지만 현재는 정상 출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물연대 파업 기간 동안 경인권 포스코 냉연판매점 입고는 7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