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15~16, 냉연 13, 후판 14~16.5만원 인상설 대세
포스코의 제품가격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금주 안에 가격인상을 발표할 방침이지만 아직 가격인상폭과 인상시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는 다양하게 가격인상폭이 거론됐으나 최근들어 몇가지 안으로 압축되고 있는 상태.
열연강판은 톤당 15~16만원이 인상설이, 냉연강판은 13만원 인상설이 정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후판은 14만원, 16만원, 16만5,000원 등 세가지 인상설이 대세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인상시기에 대해서는 7월 8일 주문투입분부터 적용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시장은 포스코의 가격인상이 임박했지만 지난 인상 때보다는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열연SSC들은 수요가들의 가격인상 전 포스코 물량을 받기 위한 움직임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