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냉연강판 수입 가격 상승

日 냉연강판 수입 가격 상승

  • 철강
  • 승인 2008.06.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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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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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 수입되고 있는 안산강철산 냉연강판 가격이 8월 도착분을 기준으로 톤당 1,230달러(CFR), 13만2,000엔의 오퍼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유니온스틸산은 13만엔의 오퍼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7월 도착분에 비해 톤당 5,000~1만엔 인상된 가격이다. 현지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국내 가격에 비해 높아진 수입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일본내 고로업체들로부터의 물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내 고로업체들은 자국내 자동차용 강판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용 물량 공급을 감소시켜 놓았다. 이와 함께 포스코와 CSC 역시 일본 수출 물량을 줄여 놓은 상태다.

더구나 안산강철과 유니온스틸은 자국내 내수 판매 가격이 국제가격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수출을 통한 수익성 확보 기회도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내에서는 톤당 13만엔 이상의 가격은 일본내 고로업체들의 판매가격에 톤당 2만엔이나 높고 일본내 유통업체들의 판매가격인 톤당 11만3,000엔~11만5,000엔보다도 높은 가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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