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세계 최초 '폭발 방지 부탄가스' 출시
대륙제관, 세계 최초 '폭발 방지 부탄가스' 출시
  • 서의규
  • 승인 2008.07.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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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 및 부탄관 등 제관 전문 생산업체인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세계 최초로 폭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폭발 방지 부탄가스'를 출시했다.

대륙제관은 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창림50주년 기념 사업설명회에서 신기술 CRV(Countersink Release Vent)가 장착된 부탄가스 및 넥크인(Necked-In) 18L캔을 선보였다. 특히, CRV는 외부 가열로 인해 캔용기 내부 압력이 올라갈 경우, 용기 상단부의 카운터싱크가 열려 용기 내 가스를 미리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폭발을 방지하는 특허기술이다.

지난 5월, 부탄가스 폭발 사고로 9명이 화상을 입는 등 폭발 방지 부탄가스 개발이 절실했던 만큼 이번 신제품 출시로 대륙제관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액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CRV 기술은 미국 안전시험기관 UL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마국과 중국의 특허 심사 중이다. 대륙제관은 'CRV 맥스 부탄가스'를 7월 중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50여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 일반 부탄가스 대비 19% 가량 높은 가격으로 고부가 판매 전략을 펼질 계획이다. 또 대륙제관이 선보인  넥크인(Necked-In) 18L캔도 다층 적재성 및 미끄럼 방지 등 물류 효율성 및 제품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대륙제관은 1958년 창사 이래 일반관은 물론 에어로졸, 부탄관 등 다양한 캔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 인력이 전직원의 10%를 차지할 만큼 R&D에도 적극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신제품 출시 행사에는 동양석판 조남중 사장, 동부제철 김경덕 상무 등 국내 석도강판 생산업체서도 참석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CRV 기술을 통해 취급상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부탄가스 폭발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9%, 내년에는 39% 매출액 신장을 기대하고 있따"고 말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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