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벽산건설, 송도테크노파크 10월 착공 외

<건설단신> 벽산건설, 송도테크노파크 10월 착공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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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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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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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송도테크노파크 메카트로닉스센터 10월 착공 
 
벽산건설은 2일 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와 총사업비 1,252억원 규모의 메카트로닉스 집적시설인 '송도테크노파크 메카트로닉스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메카트로닉스센터 조성사업은 IT센터, BT센터에 이어 송도테크노파크 확대 조성사업 중 3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2만여평의 규모에 연구개발(R&D) 집적시설 및 도시형공장이 들어선다.

벽산건설은 첨단 메카트로닉스센터를 지하 2층, 지상 15~30층 2개동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10월 착공해 2011년 초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벽산건설이 주간사로 인천지역 건설업체인 풍창건설, 원광건설, 제인건설 및 설계업체인 무영건축, 단건축사사무소, 분양업체인 (주)세이노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현대건설, 2.2억달러 규모 싱가포르 콘도 수주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Hong Realty社 컨소시엄에서 발주한 2억2,000만달러(한화 2,200억원) 규모의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市의 파시르 리스(Pasir Ris Grove) 지역에 짓는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은 16층 규모의 고급 콘도미니엄 10개동(724세대)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기는 33개월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6월 현재 해외 수주고가 57억달러(쿠웨이트 아주르 포함)를 돌파하며, 올해 수주 목표인 65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서희건설, 170억원 규모 신축공사 수주  
 
서희건설은 2일 아가페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소망교도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희건설의 최근 매출액 대비 3.53%이며, 계약기간은 2010년 6월 30일까지이다.   


 
하철7호선 담함협의 6개 건설사 10억 벌금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부천시 온수∼인천 부평) 공사 입찰과정에서 6개 대형건설사가 담합협의로 항소심에서 10억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이응세 부장판사)는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SK건설 등 6개 건설사 법인에게 '들러리'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권을 따낸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로 10억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건설사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부천시 온수∼인천 부평)의 6개 공구 입찰에 참여하면서 수시로 팀장급 회의를 개최, 1개 공구씩 나눠 맡기로 한 뒤 공구별로 1~2개 건설회사를 유찰 방지용 '들러리'로 참여시키는 등 조직적으로 담합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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