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2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신도림역 등 전국 21개 역사의 증개축과 안양역 등 83개 역사에 승강설비 신축, 18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확충사업 등이 시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국민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이 같은 규모의 철도시설 개량 및 확충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역사 증개축에 1,011억원, 승강설비 확충에 1,015억원, 스크린도어 확충에 630억원 등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신도림, 도봉산, 경산, 회룡 등 4개 역사가 전면 개량되고 금정, 이촌, 부평 등 17개 역사는 부분 개량된다. 승강설비 확충사업은 총 342대의 엘리베이커,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