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5월의 철강 수출량은 322만2,000톤으로 5월기록으로는 2002년 5월의 322만4,000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수출됐다.
금액으로는 37억5,654만 달러(3,907억엔)이다.
수량은 전년동기비 수량이 0.5%증가해 6개월 연속의 증가가 됐고, 금액으로는 달러 베이스로 20.0%증가해 24개월 연속, 엔 베이스로 4.3%증가해 54개월 연속 각각 증가했다.
보통강 수출은 224만9,000톤으로 전년동기비 4.4%증가해 6개월 연속의 증가가 됐다.
품목별로 보면 열연강판이 59만5,000톤으로 전년동기비 2.7%, 전월비 12.3% 증가했고, 냉연강판은 28만톤이 수출되어 전년동기비 11.3%, 전월비 5.5% 증가했다.
용접 강관(14만8,000톤, 전년동기비 24.4%증가), 형강(9만8,000톤, 전년동기비 10.7%증가),봉강(7만8,000톤, 전년동기비 93.3%증가)도 전년동기에 비해 수출량이 증가했다.
반면 아연도금강판(44만6,000톤, 전년동기비 8.4%감소), 후판(27만3,000톤, 전년동기비 2.5%감소), 무계목강관(6만2,000톤, 전년동기비 7.0%감소)는 전년동기에 비해 수출량이 감소했다.
수출지역으로 보면 한국향으로 가장 많은 82만1,000톤이 수출됐지만 전년동기비 1.9% 감소했다.
미국향도 14만9,000톤으로 전년동기비 9.6% 감소했다.
반면 중국향은 58만톤으로 전년동기비 1.9%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