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철스크랩 내수 평균가격인 컴포지트 프라이스(Composite Price)가 8주만에 약보합세에 종지부를 찍고 상승으로 전환했다.
7월 첫째주(7월 7일 기준) HMS No.1 스크랩 기준 톤(LT)당 505.83달러로 전주에 비해 톤당 7.33달러가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 5월 둘째주 519.17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계속되던 미국 철스크랩 가격의 약세는 8주만에 상승 반전하게 됐다.
이번 약세 국면은 최고가 대비 톤(LT)당 20.67달러 하락해 종전에 비해 낙폭이 작아 일시적 조정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