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원가 절감 활동 결과를 오는 2009년 초부터 모든 차종에 대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6개월 시한으로 지난 4월에 시작한 긴급 원가절감 활동 '긴급VA'를 통해 최대 5%의 원가 절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모든 차종의 부품 설계 변경과 정품 기준의 재검토를 실시하고 2009년 초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긴급VA는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원가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으로 긴급VA를 통해 차체 프레스 부품, 엔진 부품, 내장재 등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개별 부품의 원가 절감 목표치를 설정하는 방식이다.
긴급VA는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수율 향상과 공법의 축소, 경량화를 위한 설계변경 등의 활동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