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제11회 강구조 건축설계 전시회 개막

철강協, 제11회 강구조 건축설계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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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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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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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조뇌하)는 23일 오후 1시30분 포스코 센터에서 환경친화적 소재인 철강재를 이용한 강구조 건축을 유도하고 강재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강구조 분야의 인력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구조 건축설계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대상)에는 서울 대치동의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장소에 휴식공간을 자연과 연계해 주거단지로 활용하자는 작품인 서울대 이종택 외 3명의 'SPACE GENERATOR(공중공동주거 계획안)'이 수상했다. 

 금상인 한국철강협회 회장상에는 서울 삼성동과 역삼동을 잇는 테헤란로에  다양한 커뮤니티와 정원, 야외 데크를 설계한 작품인 한양대 강이연 등 2명의  'THE CITY in the city(도시속에 또 다른 도시)'가 수상했다.

 은상인 대한건축학회 회장상에는 인하대 대학원 김영수 등 3명이 출품한 'Eco Volume Housing(한강변 친환경 경관조성을 위한 강구조 공동주거 모델의 제안)'과, 인덕대학 도준오 등 3명이 출품한 'Extending between human and nature(인간과 자연 상호간의 확장)'이 수상했다.

또 동상에는 인하대 이형진 등 3명이 출품한 'ECO - GENERATOR(친환경 에너지 자족형 주거)' 등 5점이, 장려상에는 부경대 전정인 등 3명이 출품한 'Flexible Expansion Flexible Structure(유연한 확장, 유연한 구조)' 등 3점이, 입선에는 국민대학교 김혜선 등 3명이 출품한 '공동체' 등 27점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11회 공모전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주거'로 총 84개 대학 540팀이 참가신청해 총 42개 대학 133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 10인(계획, 설계, 구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1팀에게는 장학금 700만원, 금상 1팀 장학금 500만원, 은상 2팀 장학금 각 300만원, 동상 5팀 장학금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장학금 각 70만원, 입선 27팀 장학금 각 50만원 등 총 39팀에 대해 총 4,3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대상과 금상팀에게는 해외견학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입상작품은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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