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545억 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발생

포스코강판, 545억 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발생

  • 철강
  • 승인 2008.07.25 14:04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강판은 25일 공시를 통해 545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선물환과 통화옵션, 금리스왑 거래 등에서 이 같은 손실이 발생했으며 당초 위험 헷지 목적으로 거래 했으나 일시적으로 예상치 못한 환율 상승으로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으로 포스코강판의 상반기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익이 모두 적자로 정정됐다. 

포스코강판은 상반기에 4.437억원의 매출액과 354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감사인의 검토과정에서 파생 상품 평가손실발생으로 243억원 규모의 법인세차감순손실, 175억원 규모의 당기순적자로 전환됐다.

포스코강판의 영업실적 정정내용
구 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08. 2Q) 전기실적 ('08. 1Q ) 전기대비 증감율 전년동기실적('07. 2Q ) 전년동기대비 증감율
매출액 당해실적 247,432 196,315 26.0 178,005 39.0
누계실적 443,747 196,315 - 332,310 33.5
영업이익 당해실적 26,028 9,394 177.1 2,640 885.9
누계실적 35,422 9,394 - 5,378 558.6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31,057 6,694 적자전환 4,527 적자전환
누계실적 -24,363 6,694 - 7,095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22,372 4,866 적자전환 3,285 적자전환
누계실적 -17,506 4,866 - 5,144 적자전환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