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국산 일반재 후판 재고가 약 20~30만톤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 철강물류업체에 따르면 부산항 인근 중국산 일반재 후판 재고는 7~8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 인근 중국산 일반재 후판 재고도 13~14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3월 경 국내 일반재 후판 재고는 전체 합이 약 60~70만톤에 달했으나 이후 재수출이 꾸준히 이뤄지는 한편, 오퍼가격 급등으로 3월 이후 수입이 크게 위축되면서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3월 이후 일반재 후판 재수출 양만 약 2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일본과 대만 등지로 재수출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천항의 한 철강물류업체 관계자는 “인천항의 경우 일반재 후판 적정재고를 약 15만톤으로 본다. 현재는 적정재고 수준 이하”라며 “부산항도 재고가 크게 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