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어린이 철강캠프 현장을 가다

2008 어린이 철강캠프 현장을 가다

  • 철강
  • 승인 2008.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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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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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조 200여 명...전국 각지 초등학생들 참석
철강협회 관계자 및 포스코, 현대제철, 휴스틸, YK스틸 등 국내 철강협회 회원사 홍보담당위원, 별도의 행사담당 관리자 22명 등 학생들 관리
지난 8월7일~8월9일 2박3일간 일정...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철강캠프 최우수 학생...서울 광남초 5학년 학생인 김지우 학생
도전 철강 벨을 울려라에서 주인공...서울 성일초 5학년 신승하 어린이


우선, 안전 최우선, 의료진 24시간 대기 등 대부분 철강업체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참석한 만큼, 20여 명의 행사진행 관계자들의 활동 속에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분위기였다.
참가학생들의 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자녀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카페 운용, 문자서비스, 메일링서비스, 실시간 사진서비스 등이 이번 철강캠프에서 돋보였다.


- 철강캠프 행사에 얼마나 참석했나?
초등학생 20명당 1개조(캐빈선생 1명)로 총 10개조 200여 명의 전국 각지 초등학생들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 4명, 포스코, 현대제철, 휴스틸, YK스틸 등 철강협회 회원사 홍보담당위원 6명, 별도의 행사담당 관리자 22명 등이 학생들 관리에 나섰다.

- 캠프활동 기간은?
지난 8월7일~8월9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초등학생 4~5학년생 대상)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캠프기간 동안 활동은?
2008 어린이 철강캠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금속 캔 재활용관인 캐니빌리지 견학을 시작으로 해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철 이야기, 어린이 철강신문 만들기, 철강 CF만들기, 철강 벨을 울려라, 철강 퀴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의 중요성, 철강의 환경친화성, 철강기초 지식 등을 전달했다. 캠프행사 기간에는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해 거북선 만들기, 워터 올림픽 및 워터 파크, 철강 별빛 축제 등을 개최했다. 

- 이 행사 개최의 의미는?
이번 캠프는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각종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 철강캠프 최우수 학생은 누구?
 포스코 마케팅부문에서 근무하는 김세근 차장의 자녀로서 5조에 소속된 서울 광남초 5학년 학생인 김지우 학생이 선발됐다.
김지우 학생은 철강캠프 기간동안 수영, 줄넘기대회, 도전벨 문제 맞추기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드러내 ‘최우수 어린이 상’을 수상했다.

- 영예의 올해 도전 철강 벨을 울려라에서 주인공은?
1시간 여에 걸친 ‘도전 철강 벨을 울려라’ 문제 맞추기에서는 한국철강협회 조사분석팀 신관섭 과장의 자녀인 서울 성일초 5학년인 신승하 어린이(2조 소속)가 주인공으로 선정 님텐도 Wii를 받았다. 신승하 학생은 아빠의 소개로 어린이 철강캠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골든벨에 도전하기 위해 철강상식, 일반상식 등 한 달 여에 걸쳐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친구들에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응원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말도 전했다

- 귀가는?
서울, 부산, 대구, 당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이 200여 명은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중식 이후 대형버스 4개에 나눠 타고 인솔자들의 안내로    귀가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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