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각종 이익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3% 급증한 7,897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제품 판매 가격 인상 및 가수요 등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급증과 함께 지난해 상반기 영업적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이 762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이 같은 매출 급증과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으로 지난해 상반기 순손실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3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