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 SCM기지 워크숍 개최

포스코, 해외 SCM기지 워크숍 개최

  • 철강
  • 승인 2008.08.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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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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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자금 리스크 중점 관리


포스코는 8일 해외 SCM기지 관리부장 워크숍을 갖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SCM기지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POSCO-CSPC(중국 쑤저우) 등 해외 SCM기지 관리부장과 판매SCM그룹·재무실·정보기획실 담당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해외 SCM기지 운영방침에서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율 및 자금 리스크(Risk) 관리방안까지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성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시장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환율변동이 경영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영 프로세스를 구조적으로 정립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장인환 상무는 해외 SCM기지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리부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관리부장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를 항상 예의주시해야 하며, 리스크 항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SCM기지의 정도경영 및 경영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범포스코 차원에서 해외 SCM기지의 리스크 관리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 관련업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식개혁 및 업무혁신을 통한 SCM기지의 경영효율 극대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의 윤리경영에 대한 강의와 재무실의 연결결산 기준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는 등 SCM기지 관리부장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도  진행됐다.(포스코신문)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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