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철강사, 미탈 제휴에 거부

인니 철강사, 미탈 제휴에 거부

  • 철강
  • 승인 2008.08.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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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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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의 국영 철강사인 크라카타우 스틸은 아르셀로미탈과의 제휴를 거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파즈왈 크라카타우 스틸 사장은 미탈이 반텐주에 제철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제휴내용이 복잡해지고 사업 추진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제휴가 아닌 크라카타우의 공장 대여를 제시했다. 

  또한 공장의 생산능력이 충분치 않을 경우 미탈이 독자적으로 건설해야 하며, 크라카타우가 소유한 항만시설이 완전가동 상태이기 때문에 미탈이 독자적으로 항만설비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탈이 비공식적으로 공장시설 임대를 위한 직접 교섭을 원하고 있지만, 신규 주식공개(IPO) 후에 교섭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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