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재료 생산업체인 조선선재(대표 장원영)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지난해 29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영업실적 호조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이뤄진 결과로, 실제 상반기 용접재료 평균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가격에 비해 12.3% 상승했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인 FCW(Flux Cored Wire)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의 매출 신장을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선재 상반기 경영실적>(단위 : 원, %)
구분 |
2008년 상반기 |
2007년 상반기 |
전년비 |
매출액 |
58,252,414,967 |
48,742,476,806 |
19.5 |
영업이익 |
5,926,778,753 |
2,930,226,583 |
102.3 |
영업외수익 |
1,242,135,064 |
544,601,158 |
128.1 |
당기순이익 |
5,360,603,875 |
2,639,165,192 |
103.1 |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