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제강소 내 중앙시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지난 8월 14일 포항제강소 중앙시험실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시험실은 지난 8월 1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국내 전기로 업계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것.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Scheme)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험기관 인정을 담당하는 정부기구로 국제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 공인시험기관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진 동국제강의 시험업무가 무역 기술장벽을 타개하는 등 국제무역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동국제강은 자사 제품에 대한 대내외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