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이 멕시코 공장에서 멕시코 및 남미시장용 시보레 아베오 생산을 본격화했다.
GM은 멕시코 및 남미시장용 차량을 시간당 30대씩 생산할 수 있는 멕시코 산 루이스 뽀또시(San Luis Potosi) 생산복합단지를 최근 준공했다.
1.6ℓ 엔진을 장착한 5단 수동변속기 2개 모델 등 3개 아베오 모델을 멕시코와 남미시장에서 판매하며, 2009년 상반기 중 이 공장에서 트랜스미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개월 동안 멕시코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GM은 멕시코에서 첫 하이브리드카 생산, 시험주행장 개설, 실라오 및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의 트랜스미션 생산 개시,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의 엔진 증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