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월 조강(Crude Steel) 생산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7% 증가한 1,018만9,000톤으로 종전 7월 최대 기록인 1974년의 1,014만1,000톤을 크게 웃돈 것으로 일본철강연맹이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월간 조강 생산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은 2006년 5월부터 무려 26개월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품목별로는 생산량이 많은 열연강판이 전년동월에 비해 0.1% 증가한 409만2,000톤이었으며 후판은 무려 7.3% 증가한 114만9,000톤을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