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철근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SBB는 터키 철근 제조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이 모두 가격이 안정되길 기다리며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터키산 철근의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1,100달러(FOB) 수준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격 하락에 중동 지역에서 문의가 들어오고는 있으나 실제 구매가 이뤄진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터키 국내 가격은 톤당 1,300터키리라(미화 1,090달러, 부가세 포함)를 보이고 있으며, 빌릿 수출가격은 지난달보다 톤당 200달러 하락한 톤당 1,000달러(FOB)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